(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의 일일 마스크 생산량이 1억개를 넘어섰다고 중국 차이나데일리가 3일 보도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지난 29일 일일 마스크 생산량이 1억1천6백만개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마스크 수급 불균형을 효과적으로 메꾸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일 하루 생산량보다 12배 늘어난 것이다.

발개위는 N95 의료용 마스크 생산이 늘어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수요를 맞출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발개위는 또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업무와 관련한 천연가스, 전력 가격을 낮추고 저리로 대출을 해주는 등 여러 조치를 취했다고도 덧붙였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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