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다이와, 미래에셋운용 글로벌X에 1.2억弗 투자
<딜링룸 백브리핑> 다이와, 미래에셋운용 글로벌X에 1.2억弗 투자
  • 문정현 기자
  • 승인 2020.03.04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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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일본 다이와(大和)증권그룹이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글로벌X에 1억2천만 달러(약 1천4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닛케이아시안리뷰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이와증권이 매수하는 글로벌X의 신규 발행 채권은 5년 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ETF 시장에 진출하려는 게 다이와증권의 투자 목적이다. ETF는 유동성 높은 저비용 투자상품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X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018년 5천400억원에 인수한 회사로 작년 말 기준으로 72개 ETF을 운용하고 있으며, 운용자산 규모는 124억 달러(약 14조8천100억 원)다. 글로벌X는 테마 ETF 운용에 특화됐다.

지난해 다이와증권은 올해 중반 일본주식 ETF 상장을 겨냥해 글로벌X와 합작회사도 설립했다. (서영태 기자)



◇ 코로나19로 호주 농수산물도 타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호주산 육류와 해산물, 와인 등의 수출도 타격을 받고 있다.

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호주산 농수산물에 단기적으로 큰 위험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러 규제 조치를 강화했고, 이에 따라 농수산물 수입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다우존스는 "중국 소비자들은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 고립하려 했고, 외식을 피하고 있다"며 "이는 호주산 랍스터와 와인 같은 고급 수출품의 즉각적인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감소세가 일시적이고 내년부터는 코로나19 영향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용욱 기자)



◇ 신종 코로나 휴교에 日 급식업체 '비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일본 정부가 임시 휴교 조치를 내리자 급식 업체가 곤경에 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

히나마쓰리(매년 3월 3일 여자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일본 민속 축제)인 3일 학교가 열렸다면 특별 급식메뉴인 지라시스시가 제공될 예정이었지만 급식 업체가 초밥용으로 구매했던 100리터의 식초는 사용할 곳이 없게 됐다.

고베시의 29개 학교에 급식용 쌀밥과 빵을 납품하는 하라다빵의 사장은 한숨을 쉬었다. 그는 "휴교라고 해서 일을 딱 그만둘 수 있는 게 아니다. 여러 곳에 영향이 미친다는 점을 고려해주지 않으면 업체에게는 큰 일"이라고 말했다.

급식 전용 배달 차량 3대는 2일부터 운행을 멈췄다. 파트타임 직원인 운전자는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다.

하라다빵 사장은 "약 1만1천식을 매일 납품하고 있었기 때문에 2주만 정지해도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이라고 한탄했다.

대량의 우유도 행선지를 잃었다. 효고현 우유협회에 따르면 현내 7개 업체가 1천120개 학교에 급식용 우유를 납품하고 있다. 200cc 우유팩으로 연간 약 7천500만개에 달하는 규모로, 이번 휴교로 6% 정도의 물량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학교급식회연합회 관계자는 휴교에 따른 급식 손실금액을 집계할 방침이라며 "사전에 알고 있었다면 대응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jhm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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