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결제 및 청산 시스템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통제와 관련된 거래를 700만건 이상 처리했다고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가 5일 보도했다.

이 중 19만 건은 코로나19의 발원지인 후베이성의 감염 통제 및 예방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인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까지 처리된 거래의 총 규모는 약 60억 위안(한화 약 1조 290억 원) 수준이다.

인민은행은 후베이성 및 기타 코로나19 피해지역과 관련한 기부나 송금에 대해서는 결제 및 청산 시스템의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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