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차이냐오-어러머-프레시포, 100% 기능 회복"

징둥닷컴 "온라인 유통, 예상 외 증가..1분기 최소 10% 성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중국택배 기능이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발표됐다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11일 보도했다.

차이신이 알리바바 대변인 성명을 인용해 전한 바로는 알리바바 핵심 택배를 담당하는 차이냐오는 코로나19로 지난 몇주 정체된 후 기능이 완전히 회복됐다.

알리바바는 차이냐오 지분 6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 알리바바 음식 배달 부문인 어러머와 신선 식품 체인망 프레시포도 완전 가동으로 회복됐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차이신은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핵심 파트인 차이냐오의 경우 절정 때 하루 약 10억 개의 패키지를 배달했음을 상기시켰다.

알리바바 주요 경쟁사인 징둥닷컴도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유통에 더욱 탄력이 붙으면서 현 1분기 매출이 최소 10% 성장할 것으로 지난주 내다봤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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