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현대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를 11일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아반떼는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7세대 모델로, 과감한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역동적인 주행 성능 등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아반떼는 1990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 누적 약 1천38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에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중심이 낮고 안정적인 설계를 구현했고, 현대차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올 뉴 아반떼는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온 고유의 스포티한 DNA를 과감한 조형미를 통해 되살리는 데 주력했다.

전면부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헤드램프와 통합된 형태로 넓고 낮아진 비율을 강조하며 카리스마 있는 첫인상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전면에서 후면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날카로운 캐릭터라인과 정교하게 다듬어진 면의 조화가 돋보이고, 후면부는 'H-테일램프'로 하이테크한 감성을 연출한다.

내장 디자인 역시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외장의 스포티한 감성을 실내에서도 구현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한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7세대 아반떼는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온 고유의 대담한 캐릭터를 극대화해 디자인됐으며, 고정관념과 금기를 깬 파격적인 선과 면의 구성을 통해 신선한 조형미를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내달 초 국내 런칭 이벤트를 통해 파격적인 디자인의 아반떼를 국내 고객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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