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공동 대응이 없다면 금융위기급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ECB도 모든 정책 수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외신들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전일 밤 유럽연합(EU) 정상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이런 견해를 밝혔다.

그는 EU 정상들에게 조율된 행동이 없는 경우에는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또 ECB가 모든 정책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이는 재정 당국의 부양책과 결합해야만 효과를 낼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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