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재고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인 190만 배럴 증가보다 큰 폭 늘었다.
휘발유 재고는 505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640만 배럴 줄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210만 배럴 감소하고, 정제유 재고는 18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의 정유 설비 가동률은 86.4%로 이전 주의 86.9%보다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 87.0%도 하회했다.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증가하면서 국제유가는 낙폭을 확대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재고 지표 발표 이후 전장 대비 2.6% 하락한 배럴당 33.47달러에 거래되며 낙폭을 키웠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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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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