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1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와 미 재정 부양책 불확실성 등으로 또 폭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뉴욕증시 급락에도 코로나19에 대응한 각국의 부양 정책을 주시하며 하락했다.

달러 가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해 극도의 위험회피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유가 전쟁 지속 우려와 수요 둔화 부담으로 큰 폭 하락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선포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2만 명을 넘었고, 미국 내 확진자도 1천100명을 상회했다.

미국에서는 워싱턴주의 시애틀 등 일부 지역과 샌프란시스코에서 대규모 집회 금지령이 내려지는 등 전 세계적인 경제 활동 차질도 심화하는 중이다.

각국이 재정 및 통화 부양책을 내놓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침체 공포를 물리치지는 못하는 양상이다.

특히 미국에서 아직 구체적인 재정 부양책이 나오지 않으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재차 얼어붙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한때 1,600포인트 이상 폭락하며 고점 대비 20% 하락을 뜻하는 약세장에 진입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이날 기준 금리를 50베이시스포인트(bp) 긴급 인하하고 중소기업 등을 위한 대출 지원 제도도 도입했다.

영국 정부도 300억 파운드 규모의 재정 부양책을 발표했다.

다음날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에서도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럽연합(EU) 정상들에 코로나19 사태에 통화와 재정 정책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하원에 출석해 오는 4월 15일인 세금 납부 기한을 연기해 2천억 달러 규모의 지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월가 주요 금융사 수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날 밤 코로나19 대책 관련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9시(한국 시각 12일 오전 10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다급하게 움직였다.

연준은 이날 하루짜리(오버나이트)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운영 한도를 1천750억 달러로 확대했다. 연준은 지난 9일 오버나이트 레포 한도를 1천500억 달러로 올렸던 데서, 이날 재차 확대했다.

연준은 또 1개월짜리 기간물 레포도 각각 500억 달러 한도로 세 차례 신규 운영키로 하는 등 단기자금 시장 유동성 공급을 긴급히 늘렸다.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는 예상보다 높았다.

미 노동부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변화 없음(0.0%)을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2월에 전월보다 0.2% 올랐다. 전문가 예상 0.2% 상승에 부합했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64.94포인트(5.86%) 폭락한 23,553.2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0.85포인트(4.89%) 추락한 2,741.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92.20포인트(4.7%) 떨어진 7,952.05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 12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20% 이상 폭락했다. 주가가 최근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 추세 하락을 의미하는 약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본다.

2009년 이후 약 11년간 이어진 장기 강세장이 마침내 막을 내린 셈이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도 종가 기준 약세장 진입이 코앞이라고 외신이 전했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대응한 각국 부양책 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렇지 않아도 큰 폭 하락하던 다우지수는 WHO 발표에 낙폭을 더 키워 약세장으로 진입했다.

미국에서는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대규모 집회가 금지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혼란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충격에 맞서 부양책을 내놓는 중이다.

하지만 미국의 재정 부양책이 아직 구체화하지 못한 점이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언과 달리 미국 정부는 전일 부양책 패키지를 내놓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남은 기간 급여세를 완전히 면제하는 등의 적극적인 조치 도입을 주장하는 중이다. 하지만 의회 동의 필요성 등을 고려하면, 언제 어느 규모로 부양책이 도입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에서도 급여세 감면 등에 대해 신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백악관이 의회 입법 없이 정부 재량으로 할 수 있는 조치들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모든 힘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에 주요 지수는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였다.

골드만 삭스는 코로나19 충격으로 S&P 500 지수가 전일 종가에서 15% 더 추락할 것이란 경고를 내놨다.

이날 업종별로는 산업주가 5.95% 내렸고, 금융주도 5.52%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불안한 흐름이 지속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퍼스트 아메리칸 트러스트의 제리 브레이크먼 최고투자책임자는 "시장이 패닉에 빠졌다"면서 "아직 바닥에 이르지 않은 것인지가 관건인데, 나는 여전히 반밖에 안 왔다고 본다"고 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3.95% 급등한 53.90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7.4bp 상승한 0.817%를 기록했다.

통화 정책에 특히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5bp 상승한 0.484%에 거래됐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8.8bp 오른 1.305%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26.4bp에서 이날 33.3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주가와 국채 값이 동시에 하락했다. 통상 주가가 폭락하면 안전 자산인 미 국채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는 이례적인 흐름이다.

공격적인 미국 재정 정책에 대한 시장 기대와 달리 백악관에서는 뚜렷한 세부 사항이 나오지 않아 투자자들은 실망했다. 여기에 팬데믹 공식 선언까지 나와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모두 4~5%대의 폭락세를 나타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뚜렷한 위험 회피 속에서 국채수익률을 끌어올릴 뚜렷한 촉매제는 없었다고 진단했다.

일부 트레이더와 분석가들은 채권시장의 유동성 부족과 최근 가파른 랠리 후유증을 지목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이번 주 초 0.3%대로, 장중 사상 최저치를 낮추기도 했다.

또 일부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닫으면서 가지고 있는 어떤 국채라도 파는 움직임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각국 정부의 정책 대응 기대는 이어졌다.

코로나19가 전 세계 경제에 충격을 줄 수밖에 없다는 우려 속에서 각국의 부양이 거론되고 있다. 통화, 재정 정책이 코로나19의 경제 충격을 완화할 수 있을지 회의감도 여전하지만,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는 움직이고 있다.

영국 영란은행(BOE)은 50bp의 긴급 금리 인하를 단행했고 영국 정부는 재정 지출을 발표했다. 또, 경기 대응 완충자본 비율을 0%로 낮춰 은행권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독일에서도 재정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균형 예산에 대한 독일의 규제를 폐지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재정 지원을 위해 적자를 늘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백악관은 이날 밤 코로나19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국채시장 마감 후 밝혔다.

미국 인플레이션은 시장 예상을 상회했고, 국채 입찰은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240억 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입찰을 통해 10년물은 0.849%에 발행됐다. 시장에서는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사상 최저치에 근접한 상황이어서 수요가 얼마나 확인될지 관심이 높았다.

제퍼리스의 토마스 시몬스 선임 자금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주식과 국채 모두 거래 시간 내내 엄청난 압박을 받았다"며 "시장은 극도의 변동성을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채 선물이 놀랍게도 국채 현물을 능가했는데, 이는 유동성 문제 및 대차대조표 부족과 더 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캔토 피츠제럴드의 저스틴 레더러 국채 분석가는 "심리가 시시각각 변해왔으며 앞으로도 변화가 계속되겠지만, 안전자산 수요는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BMO 캐피털의 이안 린젠 미 금리 대표는 "의회가 충분한 재정 부양책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데 얼마나 역량을 갖췄는지와는 관계없이 이런 정치적인 과정 자체가 또 다른 수준의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NG 은행의 제임스 스미스 선진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영국은 중앙은행과 재무부가 진짜 조율한 정책 조치의 첫 번째 사례가 됐다"며 "시장은 이제 국가와 중앙은행이 영국의 선례를 따를지 지켜보고 있"고 말했다.

그는 "연준에 대한 금리 인하 압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이하 미국 동부 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4.71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5.104엔보다 0.385엔(0.37%) 하락했다.

유로화는 달러에 유로당 1.12729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3006달러보다 0.00277달러(0.25%) 내렸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18.04엔을 기록, 전장 119.20엔보다 1.16엔(0.97%)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13% 상승한 96.573을 기록했다.

전 세계 중앙은행과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지만, WHO가 팬데믹으로 선언하고 추가 확산도 경고해 엔과 스위스 프랑 등 안전통화가 강세를 보였다.

장 초반 미국 재정부양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미 국채 금리 약세에 하락하던 달러인덱스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극도의 위험 회피가 나타나면서 달러 매수세가 생겨났고, 최근 달러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미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달러는 더 위험통화로 분류되는 유로에도 상승했다.

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미국이 적극적인 재정 부양책을 도입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아직 세부 사항이 나오지 않아 투자자들의 경계감은 크다.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적자 재정을 시사하는 등 재정 부양 기대도 커졌다.

달러는 최근 엔과 유로에 큰 폭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번 주 초 달러-엔은 101.18엔까지 내리기도 했다. 일본이 이미 침체에 돌입했을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엔은 시장 스트레스가 커질 때 오르는 경향이 있다.

MUFG 은행의 신지 이시마루 선임 외환 분석가는 "시장 심리가 긍정적으로 돌아섰다고 말하기는 너무 이르다"며 "전일 달러와 위험자산 움직임은 하락 추세로, 이는 자주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반등"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 조치와 함께 시장의 관심은 미국이 얼마나 코로나19 감염을 억제할 수 있는지에 쏠려 있다"며 "미국이 경제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감염이 억제돼야 하는데, 알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10bp 추가 인하할 것으로 거의 확신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중앙은행에 이어 영국도 50bp의 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ECB에도 움직이라는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ECB는 이미 마이너스 금리여서 정책 여력은 제한된다.

다이와 캐피털 마켓의 이코노미스트들은 "BOE의 긴급 정책 발표 이후 ECB가 완만한 새 부양책만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고 강조했다.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클라우스 비스테센 수석 유로존 이코노미스트는 "ECB로서는 가파른 유로 상승으로 이번 주 정책 조치를 해야 할 필요가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파운드-달러는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0.75% 하락했다.

영국 영란은행(BOE)이 50bp의 금리 인하를 전격 단행하고, 영국 정부도 재정 부양책을 동시에 내놔, 장 초반 파운드는 달러와 유로에 모두 상승했다. 그러나 금리 인하 폭이 예상보다 컸다는 인식이 점차 힘을 얻으며 파운드는 하락했다.

MUFG의 리 하드만 외환 전략가는 "영국 정부가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전면에 나섰고, 영란은행과의 공동 대응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삭소방크의 존 하디 유럽 외환 전략 대표는 "대책의 범위를 고려할 때 영국 조치는 다른 곳보다 더 좋은 패키지"라고 말했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38달러(4.0%) 하락한 32.9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사우디와 러시아의 증산 '치킨게임' 가능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등을 주시했다.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 최고경영자는 이날 사우디 에너지부에서 생산 능력을 하루평균 1천300만 배럴로 늘리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람코의 현재 생산 능력은 하루평균 1천200만 배럴 수준이다.

아람코는 전일에는 다음 달 산유량을 1천200만 배럴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우디가 러시아를 향해 산유량을 늘리겠다는 위협의 강도를 지속해서 높여 나가는 셈이다.

이에 따라 양국이 감산 협상을 재개할 수도 있다는 기대가 훼손됐다.

전일에는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이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협상 재개에 대한 기대가 부상했던 바 있다.

WTI는 양국의 유가 전쟁 공표로 지난 월요일 25%가량 폭락했던 데서 전일에는 10%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사우디의 지속적인 위협으로 이날 다시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극심해진 상황이다.

여기에 아랍에미리트(UAE)도 산유량을 하루평균 100만 배럴 늘릴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는 등 전방위적인 증산 경쟁 공포가 커졌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점도 유가 하락 압력을 가중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약 766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원유재고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인 190만 배럴 증가보다 큰 폭 늘었다. 미국의 원유 재고는 7주 연속 증가했다.

수요 둔화 우려도 심화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이날 발표한 정례보고서에서 올해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을 기존보다 하루평균 92만 배럴가량 하향 조정한 6만 배럴로 제시했다. 사실상 원유 수요가 거의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본 셈이다.

OPEC은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 전망도 기존보다 0.6% 포인트 낮은 2.4%로 제시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대한 공포도 더 커졌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수요 둔화 우려 등으로 유가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IHS마킷의 픽터 슘 에너지 컨설팅 부대표는 "코로나19는 여전히 확산하고 있으며 이 점이 미국 등 주요국의 경제를 타격해 원유 수요를 해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브렌트유가 배럴당 30달러 위지만, 이 밑으로 내려가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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