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코스피는 연기금의 매수 효과로 장중 한때 1,800선을 회복했다.

13일 코스피는 오후 2시 29분 전 거래일 대비 53.20포인트(2.90%) 하락한 1,781.13에 거래되고 있다.

연기금의 매수가 이어지며 지수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이에 지수는 장중 1,809.31까지 상승한 뒤 다시 1,780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47억원, 4천81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그중 연기금은 3천74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주가를 지지했다.

외국인은 9천87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는 0.59% 내렸지만 5만원 선을 회복한 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0.48%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는 3.52%, 1.50%씩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41포인트(5.75%) 하락한 531.08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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