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이번 주(3월 16일~20일) 국내 증시에서는 엔피디가 신규 상장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엔피디가 코스닥시장에 신규 입성한다.

엔피디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구동을 위한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표면실장기술(SMT) 공정을 통해 전자 부품을 연성회로기판(FPCB)에 부착해 연성회로기판실장부품(FPCA) 제품을 제조한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급형 스마트폰 확대 전략과 스마트폰 시장 내 OLED 침투율 상승추세로 OLED 패널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위축 등을 고려해 성장세가 다소 둔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6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엔피디는 공모가를 5천400원으로 확정지었다.

상장 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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