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대해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택시 요금처럼 기본요금과 주행 거리별 보험료를 산정하는 요율체계와 운행정보 자동 수집 및 신규 보상서비스, 모바일 앱을 통한 주행거리·보험료 실시간 제공에 대해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캐롯손보는 앞서 지난 2월 퍼마일 자동차보험 관련하여 특허청의 BM(Business Model) 특허를 받았다. 특허를 받은 발명 명칭은 '자동차 트립 정보에 기초한 보험료 자동 산출 시스템'이다.

이평복 캐롯손보 자동차사업본부장은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대한 손보협회의 배타적 사용권 부여는 새로운 보험상품에 대한 업계 전반의 분위기를 장려하는 차원으로 이해한다"며 "시장과 고객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속해서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대한 경험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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