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응급용 진단키트와 관련해 미국과 한국의 입장 차이가 나타났지만 국내 증시에서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는 급등세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진단법이라고 설명하면서 기대감을 모았다.

16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씨젠은 전일대비 20.77% 급등한 5만9600원에 거래됐다.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3종에 대해 유럽CE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힌 수젠텍의 주가는 29.77% 급등한 1만3천950원을 기록했다.

미국 네바다와 워싱턴, 뉴저지 등 3개 주 정부 협력업체와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한 랩지노믹스의 주가는 15.48% 오른 1만3천800원을 기록중이다.

젠큐릭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 수출 추진 소식에 1.01% 오른 1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젠큐릭스의 진단 키트를 공급하는 휴온스는 10.76% 오른 4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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