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BNK경남은행이 16일 공인인증서 없이 모바일 인증만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App)'을 열었다.

해당 앱은 최신 보안기술 구현, 고객 중심 사용성 개선, 풀(Full)뱅킹서비스 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그인을 위한 본인인증은 얼굴인식(Face ID), 지문, 홍채인식 등 바이오 인증과 간편 비밀번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또 모바일뱅킹 거래 95%인 계좌조회와 이체업무를 메인화면에 배치했다. 이전에는 이체거래의 경우 총 7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자주 쓰는 계좌' 또는 '최근 이체계좌'를 선택하면 세 번의 터치만으로 가능해졌다. 이체 한도도 보안카드와 일회용 비밀번호(OTP)가 없어도 1일 최대 500만원으로 확대했다.

'모바일브랜치'에 접속하면 비대면 전용 입출금·예금·적금상품 등에 가입하고 신용(체크)카드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채널 이용 고객 증가세에 맞춰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뱅킹 앱을 새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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