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한국은행이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긴급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한다.

한은은 이주열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으로 임시 금통위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금통위는 지난 2001년 9월 19일과 2008년 10월 27일 이후 세 번째다.

2001년 9월에는 미국 9.11테러로 금융시장이 폭락하자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50bp 인하했다. 2008년 10월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임시 금통위로 75bp 인하를 단행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결정 후 오후 6시부터 이주열 총재 기자간담회를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theBankofKoreakr)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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