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금감원장 또는 수석부원장이 주재하는 일일 점검체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윤석헌 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12일 팬데믹 선언을 기점으로 미국 증시가 고점 대비 32%까지 폭락하고 국제유가가 급락하는 등 시장상황이 크게 악화됐다"며 "현재 세계경제 전체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당초 예상보다 심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선제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 원장은 각 부서가 현 상황의 위중함을 인식하고 과감하고 창의적인 대책을 고민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에 대한 금융지원 등 금융지원방안을 내실있고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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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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