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UBS가 진단했다.

1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UBS는 1분기 중국 경제가 큰 충격을 받고 글로벌 경제가 악화하는 점을 고려해 중국의 연간 성장률 전망치도 1.5%로 낮춘다고 말했다.

UBS는 글로벌 경제가 악화하면서 중국의 경제 회복세도 저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점점 더 많은 국가가 국경과 지역을 봉쇄하는 한편 이동 제한에 나서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과 유럽 경제에 앞으로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고 이는 글로벌 수요의 약화로 이어져 중국 수출업체에도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UBS는 예상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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