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코스피는 개인의 매수와 외국인, 기관의 매도가 엇갈리며 큰 등락을 보이고 있다.

18일 코스피는 오후 1시 40분 전 거래일 대비 1.96포인트(0.12%) 상승한 1,674.4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4포인트(1.41%) 상승한 521.97에 거래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업어음(CP) 매입 계획에 전장 미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국내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1,693.95까지 오르며 1,700선에 가까워졌다 이내 1,654.44까지 빠지는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열흘째 순매수와 순매도가 엇갈리며 수급을 이어나갔고, 기관에서 연기금은 닷새 만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천59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875억원, 3천17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95% 올랐지만, SK하이닉스는 0.62%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72% 상승했고, LG화학은 3.43% 내렸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8.50원 하락한 1,2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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