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상무부는 중국 소비가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의 왕빈 상무부 시장운영사 부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단기적으로는 비교적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치겠지만 중기적으로는 그 영향이 온건하게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 정책이 점진적으로 펼쳐지면서 소비 부문도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왕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중국 시장과 상품 순환에 있어 심각한 도전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인 안정과 꾸준한 중국 소비의 질 향상 추세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무부가 핵심 소매 판매의 일일 평균 판매량을 모니터링한 바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순보다 2월 말에 5.6% 늘었다고 말했다.

3월 초 평균 판매량은 2월 초 대비 0.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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