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김지완 BNK금융 회장이 19일 자사주 1만200주를 4천377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지난 6일 2만1천800주를 장내 매수한 지 10여일 만이다. 이번 매수는 총 8번에 나눠 이뤄졌는데 취득 단가는 4천200원에서 4천360원 수준이었다.

김 회장은 지난 2018년 5월 처음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수로 보유한 자사 주식은 6만7천주로 늘어나게 됐다.

최근 김 회장은 BNK금융지주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됐다는 판단과 함께 그룹 최고경영자로서 주가를 부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최근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70억원 규모의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자기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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