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여신지원현황을 점검하고자 화상회의를 했다.

김 회장은 회의에서 전국 17개 영업본부의 현장 분위기를 듣고 지역별 대응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 전용창구'를 통한 여신접수 ·처리현황 상담·보증심사 소요기간, 지역신용보증기관 협력 현황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지원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한도증액, 여신담당 직원 추가배치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업무에 반영하도록 지시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 모든 분야가 어려운데 그중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충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타이밍이 중요한 상황이라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자금지원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rs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5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