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딩톡 등 3개 中 서비스, 1차 명단에 포함..모두 60개 발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유네스코가 선정한 코로나19 충격과 관련한 온라인 교습 60개 권장 플랫폼에 알리바바 딩톡을 포함한 3개 중국 서비스가 포함됐다고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차이나데일리는 유네스코가 18일 웹사이트에 6개 부문에 모두 60개 교육 앱과플랫폼을 추천하는 첫 리스트를 공개하면서 이들 3개 중국 서비스를 포함했다고 전했다.

유네스코는 추천 리스트를 공개하는 이유로 "코로나19 확산 속에 전 세계적으로 휴교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딩톡은 '라이브 영상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협동 플랫폼' 부문에 포함됐다.

이 부문에는 화상회의 앱 줌과 라크(Lark)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스(Teams)도 포함됐다.

차이나데일리는 딩톡이 중국 내 30개 이상 지역에서 모두 1억2천만 명의 학생들이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딩톡이 중국 내 290만 개 클래스를 통해 14만 개소 학교에서 온라인 교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차이나데일리는 유네스코 추천 리스트에 또 다른 중국 플랫폼으로 모조티치(Mosoteach)와 아이코스(iCourse)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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