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내실경영 기조를 강화하고 수익성을 지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욱 부회장은 20일 중구 을지로5길 페럼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라는 사회적 광풍으로 경영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부회장은 "수익성 위주의 판매전략을 지키면서 다변화, 세분화한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과 특화 제품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원가절감과 함께 운전자본도 최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곽진수 전략실장과 함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김이배 덕성여대 교수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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