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7년 새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스탠다드차타드(SC)가 밝혔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SC는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1월 제시했던 3.3%에서 대폭 하향조정된 것이다.

S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리스크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 측에서 시스템적 리스크나 대규모 구조조정 등을 막기 위해 개입하고 있으나 크레딧 충격이 나타날 리스크도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SC는 펀더멘탈, 정책, 시장 심리 이 세 가지가 주목해야 할 핵심 부문 세 가지라고 덧붙였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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