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오는 5월 열릴 예정이었던 제53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9월로 연기하기로 ADB와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ADB 연차총회는 오는 9월 18~21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행사 내용은 당초 계획한 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내외 참가자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회원국들이 자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역량을 집중할 시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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