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소시에테 제네랄(SG)의 전략가들은 10년 만기 독일 국채(분트)가 너무 싼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소시에테 제네랄의 전략가들은 "최근 독일 국채 매도세는 펀더멘털로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유럽중앙은행의 기존, 최근 발표된 자산 매입 등 어느 때보다 빠른 대차대조표 확대로 유로 기간 프리미엄은 낮게 유지될 것"이라며 "ECB의 매입으로 인해 사라지는 독일 재정 흑자를 반대하는 세력의 힘을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 만기 독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11bp 오른 -0.274%에 거래됐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지난 9일 -0.906%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뒤 이후 빠르게 상승했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2시 3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