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새로운 금융 패키지가 2조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만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패키지는 GDP의 약 10%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조 달러를 조금 넘는다"며 "우리는 적당한 기준을 커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소기업들이 급여세 연기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 부분이 합의된 것인지, 트럼프 행정부의 희망 사항 중 하나인지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그는 패키지에 더 많은 정부 직접 지출이나 예상했던 것보다 책정액이 더 많아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으며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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