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KB금융그룹이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약 1만2천 가구를 대상으로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무료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가 전화로 병원진료를 받은 후 조제 희망약국을 지정해 병원에서 해당 약국으로 처방전을 전송하면 KB금융과 제휴한 배송전문업체를 통해 의약품을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KB금융은 지역아동센터 도움을 받는 저소득가정 약 1만2천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KB금융 그룹 비상경영위원회는 생활 치료시설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남 사천시에 소재한 사천연수원을 경증생활 치료시설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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