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23일 전 임원이 전국 영업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현장 점검을 한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인 대구·경북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자 '코로나19 피해 비상대책반'을 설치했다. 담당 임원이 대책반장으로 현장에 상주하며 지역본부장, 영업점장과 함께 신속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김영춘 이사가 대구에 상주하며 비상대책반을 이끌고 있다.

임원 현장 점검은 지난 6일 정윤모 이사장이 대구·경북지역 8개 전 영업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면서 특례보증 규모 확대와 보증지원 절차 간소화를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김 이사는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계기로 특례보증 규모를 확대하고 보증절차를 간소화하겠다"며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경제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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