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교보생명이 임팩트투자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재단법인 홍합밸리와 함께 '2020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임팩트투자는 수익을 창출하면서 사회적·환경적 성과를 달성하는 투자를 말한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8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홍합밸리와 손잡고 '임팩트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는 기업을 발굴·육성했다.

올해는 아동·청소년 등 미래 세대를 위해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 세대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법인이나 예비창업자는 내달 5일까지 '2020 임팩트업 접수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교보생명은 서면평가, 대면평가 등 절차를 거쳐 10개 내외 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임팩트업 프로젝트로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임팩트투자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임팩트업 프로젝트. 사진 교보생명 제공>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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