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나티식스의 에스티 드웨크 이사가 현재 시장이 경기침체(리세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지만, 침체 기간이 길 것이라고는 판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드웨크 이사는 이처럼 밝히고 "경제 하강의 깊이는 얼마나 각국 셧다운이 극단적인지 여부와 얼마나 오래 지속하는지에 달려 있다"면서 "위험은 아래쪽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드웨크 이사는 "최근 부양책들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는 것을 돕기를 바라고 있지만,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더 강한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는 시스템적인 위험은 낮을 것으로 전망하고 느린 U자 회복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다우존스는 이와 같은 분석은 전 세계 42개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 등 부양책에 나서고 여러 유럽 국가와 미국에서 도시 봉쇄 등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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