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억제됐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잘못을 인정했다.

23일 커들로 위원장은 CNBC에 "미국이 치명적인 코로나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있다고 더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나의 관점을 바꿨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코로나19와 관련된 질문에서 커들로 위원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밀폐에 가깝게 미국을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아무도 이를 예측하거나 예상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당시 그 말을 했을 때 그것은 사실이었고 사실 그대로였지만, 사실이 바뀌었고 물론 내 생각도 변했다"고 덧붙였다.

커들로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가 몇 주나 몇 달 동안 지속할 수 있지만, 몇 년 동안은 아니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모든 옵션을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셧다운이 득보다 실이 많은지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장기 투자는 여전히 좋은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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