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센터장은 24일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미 연준의 정책에도 미 증시가 하락한 것은 전염병이 원인"이라며 "아직 확산의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생각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변 센터장은 "전염병은 어떻게 흐를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확진자 증가 추세가 줄어들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지금까지 경기 부양책이 나왔으나 계속 불안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화정책, 재정정책 등 정책이 나오는 것은 의미가 있으나 전염병 원인이 통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연준은 23일(현지시간) "도전적인 시기의 미국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모든 범위의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며 '필요로 하는 만큼'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04%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93%, 나스닥은 0.27% 내렸다.
sylee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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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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