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넥센타이어는 24일 오전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62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안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전년대비 1.9% 늘어난 2조22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2천74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넥센타이어는 이번 주총에서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5원, 우선주 11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서울 마곡에 중앙연구소를 오픈했고, 체코 공장을 가동하면서 글로벌 4대 거점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넥센타이어 본사 입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및 손 소독제 등을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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