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코스피는 증권시장안정펀드 발표 이후 1,570대로 회복했다.

24일 코스피는 오후 2시 13분 전 거래일 대비 96.84포인트(6.53%) 상승한 1,579.3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47포인트(6.64%) 상승한 473.2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586.40을 고점으로 상승폭을 줄이던 가운데 금융위원회에서 증시안정펀드 등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제시하면서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금융위원회는 약 10조7천억원의 증시안정펀드를 조성해 코스피200 등 지수상품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QE) 발표로 장중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6억원, 1천49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4 거래일 만에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은 2천22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7.88%, 10.81%씩 급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94% 상승하며 삼성전자 우선주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1.80원 하락한 1,25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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