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는 미국의 대규모 재정 부양정책 법안 타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협상 당사자들이 전했다.

2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는 이날 상원 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조달러에 달하는 부양책 법안이 이르면 24일 표결에 부쳐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늘(23일) 협상에 타결되지는 않았지만, 진전이 있었다"며 "24일 협상에 낙관적"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법안의 일부 이슈에 대한 검토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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