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3월 리치먼드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확장세로 반등하면서 시장 예상도 상회했다. 다만 향후 6개월 업황에 대한 기대 지수는 큰 폭 악화했다.

24일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은 3월 제조업지수가 전월 마이너스(-) 2에서 2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2.5를 큰 폭 상회했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3월 출하지수는 전월의 1에서 13으로 큰 폭 올랐다.

3월 신규수주지수는 전월 -10에서 0으로 반등했다.

3월 수주잔량지수는 전월 -6에서 -8로 내렸다.

3월 고용지수는 전월 8에서 -7로 떨어졌다.

3월 가격 지불 지수는 전월 1.95에서 1.29로 내렸고, 가격 수용 지수는 1.54에서 1.22로 내렸다.

리치먼드 연은은 다만 "출하와 신규 수주 등에 대한 기대지수는 하락해 향후 여건에 대한 응답은 비관적이었다"고 말했다.

3월 조사에서 향후 6개월에 대한 출하 기대지수는 -19로 전월 28에 비해 큰 폭 하락했다.

신규수주 기대 지수도 -20으로 전월 40에 비해 급락했다.

리치먼드 연은의 담당 지역은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워싱턴DC를 포함한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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