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레포(Repo) 시장을 통해 연일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나서고 있지만, 시장의 수요는 많지 않은 상황이 지속하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24일 보도했다.

연준의 공개시장조작을 담당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이날 오전 오버나이트 레포를 5천억 달러 한도로, 2주 만기 레포를 450억 달러 한도로 각각 운영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오버나이트 레포에는 178억5천만 달러의 수요가, 2주 만기 레포에는 135억 달러의 수요가 유입됐다.

한편 다우존스는 지난주 수요일 기준으로 연준의 레포 운영 잔액이 4천419억5천만 달러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11일 기준 2천423억8천만 달러보다는 많이 증가한 수준이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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