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소식 아직 안 나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미국 의회와 트럼프 행정부의 2조 달러 규모 코로나19 부양책 합의가 거의 근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종 합의가 25일(이하 현지 시각)로 넘어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CNBC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양측이 합의에 근접했다면서 세부적인 내용을손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 명의 소식통은 이번 논의가 25일 오전까지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한 보좌관은 병원과 교육 부문에 대한 자금 조달 우려는 대부분 해소됐다고 말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이날 아침 CNBC에 "몇시간 내에" 합의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정말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등과 회동 후 협상가들이 "2야드 거리에 있다"고 언급해, 몇시 간 내에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슈머는 공화당이 제안한 5천억 달러의 기업 지원 펀드를 둘러싸고 협상이 지속되고있다고 언급하는 등 여전히 양측이 마무리해야하는 내용이 남았음을 시사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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