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을 포함한 JB금융 경영진 6명이 총 3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25일 JB금융에 따르면 김기홍 회장과 권재중 부사장, 김천식 상무, 이준호 상무, 이승국 상무, 박종춘 상무 등은 JB금융 주식 총 7만 8천주를 매수했다.

김 회장은 이 중 4만주를 매수해 총 8만500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매수는 지난 17일부터 4일에 걸쳐 이뤄졌다. 취득단가는 3천750원에서 4천154원 수준이었다. 이를 기준으로 추산하면 매입 규모는 총 3억원가량이다.

JB금융 계열사 경영진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해 총 31만700주를 취득했다.

JB금융 경영진들은 지난해 5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해 1년 동안 총 90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되고 있다"며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은 JB금융이 견실한 펀더멘탈을 유지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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