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3년 연임이 확정됐다.

우리금융지주는 25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손태승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사업연도에 대한 정기 주주총회 종결 시까지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해 12월 손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우리금융 임추위는 "지주 출범 이후 동양·ABL자산운용, 국제자산신탁 등 비은행 부문에 대한 성공적인 인수합병으로 수익 다변화 기반을 마련했다"며 "손 회장이 검증된 경영능력과 안정적인 조직관리 역량 등을 갖추는 등 주주이익 극대화와 그룹의 지속성장을 위한 최적임자로 판단해 만장일치로 후보로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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