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은 미래 성장사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25일 명동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수익구조와 재무건전성 강화, 지속적인 고객가치 혁신과 주가 안정화를 위한 자사주 매입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생활가전과 렌터카 등 렌탈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으로 연결 기준 매출 13조542억원, 영업이익 1천94억원을 올렸다.

계열사인 SK매직은 렌탈 계정 180만을 넘었고 연간 20%의 고성장을 실현했다.

렌터카 사업은 AJ렌터카 인수 후 작년 연말 통합법인 출범을 마무리했다.

이날 주총에서 박상규 사장의 사내이사 연임 등을 포함한 주요 안건은 원안대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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