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코스피는 상승세가 유지하는 가운데 수급에 따른 등락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종은 전일 11%대 급등에 이어 10%대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25일 코스피는 오후 2시 26분 전 거래일 대비 59.25포인트(3.68%) 상승한 1,669.2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에서의 2조 달러 규모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합의 기대와 글로벌 정책 공조 기대가 겹치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다만, 오후 1시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급격히 나오며 상승폭을 축소했다.

외국인 매도 규모는 오후 1시 50분 3천202억원 매도 이후 점점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천85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625억원, 4천10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13%, 4.57%씩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는 1.58%, 0.64%씩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10.65%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의약품업종은 0.62% 내리며 하락폭이 가장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4포인트(3.09%) 상승한 495.24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20.10원 하락한 1,2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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