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올해 인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5%에서 2.5%로 낮췄다.
이는 24일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3주간 봉쇄 명령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모디 총리는 "인도와 모든 인도 국민을 구하기 위해 집 밖으로 외출하는 것을 전면 금지할 것"이라면서 24일 자정부터 3주간 봉쇄 명령을 내렸다.
바클레이즈는 3주간 봉쇄령으로 인도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보다 더 타격을 받게 됐다고 분석했다.
바클레이즈는 전역 봉쇄령 이후 5월 말까지 지역별 부분 봉쇄도 나타날 것으로 가정하고 경제적 비용이 약 1천200억 달러(한화 14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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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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