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모야 애널리스트는 고객 노트에서 "이같은 위험 선호 움직임 뒤에는 상당한 모멘텀이 있다"면서 "그러나 바이러스 관련 뉴스는 점점 더 악화하고 있으며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이 완전히 마무리되고 세부적인 내용이 나오기 전에 이에 대해 고무되는 것은 섣부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변동성은 계속 과열된 상태일 것이며 이번 주 남은기간에 글로벌 증시가 더 오르는 시나리오를 상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와 H주는 2% 넘게 올랐고, 상하이종합지수가 1.6%, 닛케이225지수가 5% 넘게 오르는 등 아시아 증시는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 합의 기대에 일제히 큰 폭의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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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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