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장동현 SK㈜ 대표이사가 최근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서도 재무 안정성을 다지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현 SK㈜ 대표이사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투자형 지주회사로 성장해 간다는 비전 아래 미래 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하고, 바이오·제약, 신에너지 등 글로벌 고성장 영역에 투자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는 개정 SKMS 내용을 반영하는 등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또 장동현 사내이사와 박성하 사내이사, 장용석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사 보수 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180억원으로 유지됐다.

한편, 이날 SK㈜는 주총 행사장 입구에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를 설치하는 등 주주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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