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샌더스 "실업보험 강화 반대하면 부양책 보류 가능"…주가 급반락(상보)
美샌더스 "실업보험 강화 반대하면 부양책 보류 가능"…주가 급반락(상보)
  • 오진우 기자
  • 승인 2020.03.26 0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민주당)은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실업보험 지원과 관련해 반대를 철회하지 않으면 기업들에 대한 지원 조건을 강화할 때까지 부양책을 보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5일 CNBC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화당 일부 의원이 실업보험 강화에 대한 반대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5천억 달러 규모 기업 복지 펀드에 더 강한 조건이 부과될 때까지 이 법인(부양책)을 보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CNBC는 린지 그라함 및 팀 스캇 등 네 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실업보험을 향후 4개월간 주당 600달러 강화하는 방안을 강행할 경우 부양책의 패스트트랙 처리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란 위협을 내놓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해당 방안이 기업들에 근로자에 대한 해고를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샌더스 의원은 이들이 실업보험 강화에 대한 반대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정부의 지원을 받는 기업들이 해고를 못 하게 하거나 임금을 삭감하지 못하는 등의 더 엄격한 조건을 부과할 때까지 법안을 보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샌더스 의원의 이런 위협이 전해지면서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장 막판 가파르게 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천 포인트가량 올랐던 데서 500포인트 내외로 급격히 상승 폭을 줄였다. 나스닥 지수는 하락 반전에 장을 마쳤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5시 3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