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올레드(OLED) 양산 준비를 위해 중국 광저우(廣州)로 향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엔지니어와 연구원 290여명은 이날 오전 전세기를 통해 광저우로 출국한다.

직원들은 회사가 마련한 시설에서 일정 기간 격리된 후 광저우 올레드 공장의 양산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격리 기간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광저우시와의 협의를 통해 최소화할 계획이다.

광저우는 지난 21일부터 입국자에 대해 전면적으로 무료 핵산검사와 14일간 자택 또는 집중 격리를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올레드 공장의 양산 수율을 최적화하기 위한 작업을 마친 후 올해 1분기 중 양산이 가능한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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