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 중 교민 수송을 위해 전세 항공편을 띄운 것은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이번 전세 항공편은 베트남 중부 한인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에어서울의 다낭~인천 전세 항공편은 내달 7일 오전 11시에 다낭을 출발해,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지 교민들이 비자 만료 및 모든 국제선 항공편의 운항 중단에 따른 불안한 심리 등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세 항공편 투입을 결정했다"며 "이외에도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들이 더 있어, 4월 중 추가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jw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1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정원 기자
j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