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JB금융지주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새 사외이사에 정재식 서강대 교수, 김우진 한국금융연구위원, 박종일 법무법인 태환 대표변호사를 임명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주당 배당금도 전년 대비 120원 상승한 300원으로 확정됐다. 배당성향은 2.5%포인트 상승했다.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도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감사위원에는 유관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박종일 법무법인 태환 대표 변호사가 선임됐다.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에는 전략적 자원배분과 건전성 관리에 집중, ROE 10.2%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베트남 증권사를 인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든든한 지역 기반의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지속해 작지만 젊고 강한 대한민국 대표 '강소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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