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은 홍콩에서 100억위안(약 1조7천억원) 규모의 중앙은행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은행은 이날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6개월 만기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했다면서 입찰금리는 2.19%였다고 덧붙였다.

은행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에도 중앙은행증권이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여전히 광범위한 환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입찰에는 총 350억위안이 넘는 물량이 참여해 응찰률은 3.5배를 넘어섰다.

인민은행인 해외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인 것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중국 경제를 낙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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